Timely Time
'적시시간'
2018.10.15 ~ 10.21
노원 더숲
아트토리의 세번째 전시

우리는 살면서 두 가지 시간을 경험한다.
시계를 통해서는 공통의 시간을 체감한다(시계 시간 Clock time).
그와 동시에 우리는 스스로 나만의 시간을 내면에서 작동시키기도 한다(적시 시간 Timely time).
적시 시간에 놓인 사람은 과거든 미래든, 가까운 장소든 먼 장소든 스스로 시간이 흐를 곳을 정한다.
내면의 시간은 숫자가 아닌 머릿속에 떠오른 '상像'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다.

여기 모인 22명의 작가는 흘러가는 내면의 시간을 붙잡아 그림이라는 또 다른 상을 제시한다.
22개의 상으로 뒤덮인 공간. 이제 이 곳에는 22개의 시간이 흐른다.
아트토리 공동 작업 <누군가의 하루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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